대전 동구의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서비스 운영은 시각장애인 6명 2개조로 구성돼, 48개의 경로당 중 분기별로 16개 경로당의 어르신 24명에게 주2회 30분의 순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68명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안마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수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부분이 지속적인 서비스를 희망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및 노인들의 건강증진으로 일거양득 효과를 얻고 있다” 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복지특화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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