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명가 입증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명가 입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7.29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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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단체전·개인혼합복식 우승
여자 개인복식 준우승 쾌거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이 김재종 군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옥천군 제공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이 김재종 군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주정홍)이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혼합복식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옥천군은 단체전에서 대구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혼합복식에서는 이수진 선수가 김병국 선수(순창군청)와 조를 이뤄 김단비(화성시청)·류태우(순천시청) 조를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이수진 선수와 조혜진 선수가 준우승 했다.

옥천군은 주정홍 감독과 에이스인 고은지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전력이 약화한 가운데서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소프트테니스 명가로 인정받았다.

주장 조혜진 선수는 “평소 지도받고 훈련한 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옥천군의 지원과 선·후배 간의 두터운 유대와 세심한 조언이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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