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음성군 감곡청년회의소(회장 윤종규)가 시원한 생수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감곡청년회의소는 29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사랑의 생수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감곡 농협, 매괴 신협, 한마음 새마을 금고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 지역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생수 100병씩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폭염 특보가 해제되는 8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총 1만병의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윤종규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지역 이웃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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