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체계 가동
충남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체계 가동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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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 준비상황 점검 등 59개 사업 추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4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과 직속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군문화엑스포 준비상황과 8~9월 역점 추진과제 보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질 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갈등과 대립을 넘는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 △대한민국 군문화상 정립 및 군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 공유·확산 등을 위해 `케이 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진다.

도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실·국 발굴 사업과 조직위원회 제안 사업 등 총 5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도 엑스포 지원단' 실무협의회 운영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국 학교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행사장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숙박·음식 위생관리 종합대책 △대기업 등 후원·협찬사 섭외 협조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기업체 관람객 유치 △범도민지원협의회 운영 △국내외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엑스포 행사장 진입도로 및 보도 정비 △대중교통 편익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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