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단 무료통근버스 `호응'
진천 산단 무료통근버스 `호응'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7.2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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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5인승 버스 6대
신척·산수산단 운행
6천여명 근로자 이용
만족도 ↑ 지속 지원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신척·산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통근버스 운행은 통행이 불편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45인승 전세버스 6대를 임차해 1일 14회, 청주방향 4개 노선과 진천방향 2개 노선을 왕복 운행 중이며 월 평균 6000여 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통근버스 운행이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진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정주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료 통근버스 노선도 및 운행 시간표는 http://scsd.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헬로버스' 휴대폰 앱을 통해 위치 확인 및 도착예정 알림문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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