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 … 3년간 59억 투입
지역 특화사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추진
지역 특화사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추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가상증강현실의 집중 육성을 위한 지역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제작거점센터가 구축된다.
충북도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 AR·V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오창이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39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AR·VR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상용화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AR·VR 산업육성의 정책효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충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총 59억원(국비 39억3000만원, 지방비 18억3000만원, 민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창에 위치한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AR·VR 제작 인프라와 교육장을 구축한다. 이곳에선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AR·VR 콘텐츠의 사업화 지원 및 AR·VR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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