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 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전국 147개 지방자치단체가 343개의 사례를 응모한 가운데 176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 서구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이야기 `사람 꽃, 서구 마을을 잇다' 란 주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어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공유했다.

민관협력사업은 어린이 원탁회의로 마을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

또 마을복지대학 운영으로 마을리더의 역량을 높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를 잇고, 나아가 마을단위의 복지계획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