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절전소 에너지절약 성과 전력 사용량 최대 26% 감소
세종절전소 에너지절약 성과 전력 사용량 최대 26% 감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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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 상반기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절전소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자급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새뜸마을10단지, 가재마을4단지, 범지기마을9단지, 호려울마을6단지가 참여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월간 전등소등 행사 및 공용시설 LED전등 교체 등 절전활동을 추진했으며 절전 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절전 컨설팅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호려울마을6단지는 상반기 29만3979㎾의 공용 전력을 소비해 전년동기 대비 26.1%를 절감했고 가재마을4단지도 81만4976㎾를 소비해 전년동기 대비 4.7%의 전력을 아꼈다.

특히 범지기마을9단지는 39만8593㎾의 공용 전력과 130만740㎾의 전용 전력을 소비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와 0.5%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절전소는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세대 내 전기사용을 줄이고자 단지 내 물놀이장 및 찾아가는 영화관 등 `한여름 절전 행사'를 추진, 상반기의 여세를 잇는다는 복안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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