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와 충남 금산군의회가 26일 옥천군의회에서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과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7대부터 시작해 8대 의회까지 이어온 이 만남은 어느덧 아홉 번째다.

두 의회는 간담회를 한 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 먹거리, 볼거리 등을 함께 즐겼다.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은 “금산군의회와 지역 축제 때마다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삼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육성하는 금산군과의 간담회가 축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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