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장애인체육관 건립해야”
“중부4군 장애인체육관 건립해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7.2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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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화 증평군의원 5분발언서 제안 … 편의 증진 기대

 

증평군의회 조문화 의원(사진)이 중부4군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체육 활동과 여가, 재활을 위해 `괴산, 증평, 진천,음성군과 연계해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하자”고 했다.

그녀는 “자치단체별로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 부산, 울산 등은 장애인종합회관,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역설했다.

조 의원은 이어 “공유도시를 선언한 중부 4군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해서라도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은 필요하다”며 “4군 단체장들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중부 4군 등록 장애인 수는 1만81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괴산 3772명, 증평 2364명, 음성 7507명, 진천 4505명 이다. 자치단체별 총인구수에 비해 장애인 수는 5.6~9.9%를 차지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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