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적수준 의전 준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적수준 의전 준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7.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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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무예·외교분야 국외 주요인사 70여명 참석
조직위, 국제자문대사 7명 위촉 … 첫 자문회의 개최
이범연 전 대사 “깊은 인상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라는 위상에 걸맞는 국제적 수준의 의전을 준비한다.

조직위는 25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주요인사 의전 자문을 위해 7명의 자문위원을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에서는 이번 대회가 국제경기대회이면서 국제 스포츠계와 무예계, 외교 분야의 최고 유력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스포츠 외교의 주 무대로 부각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국제의전과 행사에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주한외교대사 등 국제 스포츠계와 무예계, 외교 분야에서 초청된 국외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전 외교부본부 권세영 대사, 전 주아제르바이잔 김창규 대사, 전 주크로아티아 변대호 대사, 전 주타이베이 양창수 대사, 전 주베이징 총영사이자 현 한반도미래재단 유주열 외교위원장, 전 주요르단왕국 이범연 대사, 전 주몬트리올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최동환 대사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위촉된 일부터 조직위 해산 시까지 국제대회에 걸맞는 의전이 될 수 있도록 의전 전반에 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관련 문제점을 예측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대회기간 중에는 주요 인사와 환담하고, 개·폐회식에서 주요인사를 전담해 안내한다.

이범연 전 요르단대사는 “그동안 국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들을 다른 위원 및 조직위와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에게 최고의 국제행사라는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의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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