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도민체전 유치 열기 후끈
옥천군 충북도민체전 유치 열기 후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7.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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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들 지역 곳곳에 유치 기원 현수막 걸고 의지 다져

옥천군이 오는 2021년 열리는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군과 지역 체육인들은 2021년 5~6월 중 개최 예정인 60회 충북 도민체전 유치에 발 벗고 나서면서 곳곳에 도민체전 유치 기원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군은 2010년 `49회 충북도민체전' 개최 후 11년 만에 개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옥천과 경합이 예상되는 시·군은 영동군과 음성군이다. 영동군은 2011년, 음성군은 2013년에 각각 개최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기준을 올해 다듬었다. 2개 이상 시·군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개최연도가 앞선 시·군을 우선 선정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 규정에 따라 영동보다 1년, 음성보다 3년 앞선 옥천군이 유리한 상황이다.

도체육회는 도내 11개 시·군으로부터 8월 23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해 9월 중 개최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0회 도민체전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낡은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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