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사진)는 25일 예산군 덕산면 새감마을에서 열린 `새감마을 도서관 개소식'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 지사와 김기영 도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책울림 사업 소개, 축사, 도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새감마을 도서관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에 우수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 사업'의 일환이다.
새감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총 44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
도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이번 독서 공간 조성으로 아동뿐 아니라 도내 전반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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