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과 업무협약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손을 잡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 기관은 소진공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 및 제반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공동 홍보, 기타 재기 지원을 위한 사항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을 견고히 하자는데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 간 소상공인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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