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이룰 것”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이룰 것”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7.24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주요업무·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시민·현장 중심 시정 운영-업무 책임감 강조
아산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아산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민선7기 2년차 아산시정의 성공 구현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공약사업 등 379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부서장 및 실무 팀장급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문화·여가 여건 마련, 공원 조성, 도로망 확장, 하천 정비 등 분야별 마스터플랜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임무를 명확히 하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기획경제국·행정안전국·복지문화국 업무보고에선 `더 큰 시정위원회'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공식 창구로 활용도를 높여줄 것을 기존 협업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장 위주의 하향식 의사결정보다 집단지성을 활용해 정책 결정 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틀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특히 민관합동기업유치지원단, 경영애로자문단의 적시 가동 및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민선7기 주요과제인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논의됐다.

또한 직속실 및 사업소 보고에서는 교육비전의 체계적 실현을 위한 차질 없는 청소년 재단 설립과 푸드플랜 실현, 자살예방, 모자보건, 건강도시, 동물보호센터, 문화재 정비 등의 사업과 효율적인 민원·허가업무 절차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1년차엔 양적성장 기반 구축 및 방향설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2년차엔 문화와 복지·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