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축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진행한다. 26일에는 `신과 함께 2 인과 연'을, 27일에는 `말모이'를 각각 저녁 8시부터 무료 상영한다.
또 부대행사로 26일 경기도교육청 밴드 공연과 27일 태안 원북 `원 색소폰(One Saxophone)' 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서해안의 기적을 이룬 123만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 김영택기자·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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