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토 대장정
단국대,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토 대장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7.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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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독립을 다시 걷다’ 주제
재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 참여, 충남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7박8일
단국대 재학생과 교직원 100명이 24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단국대 재학생과 교직원 100명이 24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단국대 학생, 교직원 100여명이 충남지역의 독립 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3.1운동 100주년, 독립을 다시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순례 장정에는 단국대 재학생 70명, 교직원 3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하며 24일 출발해 7박8일간 일정을 마치게 된다.
대장정 코스는 3.1운동 만세시위의 불꽃을 피웠던 천안을 출발해 아산, 예산, 홍성, 광천, 공주, 세종을 거쳐 목천 독립기념관까지 215km의 여정이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국토대장정은 2015년 광복 70주년, 2017년 개교 70주년의 기념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순례단은 예산군 윤봉길 의사 사적과 이남규 고택, 홍성군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생가, 공주시 숭의사와 석송 3.1 만세유적지, 천안시 유관순 열사 생가와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하루 평균 30km씩 이동하는 국토대장정 구간에는 안전을 위해 구급차가 동행해 단원들의 건강을 살핀다.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독립의 참된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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