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단위계획 변경 … 시, 문화센터 등 생활SOC 배치 검토
충주시가 교현동 공설운동장을 도심 속 공원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체육시설용지였던 교현동 공설운동장 터를 공원용지로 바꾸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시는 관계 부서 협의와 주민공람을 거쳐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시는 오는 26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하는 대로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공원으로 바뀔 공설운동장 터는 4만1390㎡ 규모다. 시는 공원과 함께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 복합 생활SOC 배치도 검토 중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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