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김민수 베트남국제대회 금 1·은 2·동 1 합작
영동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17~1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9 베트남국제육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14개국 400여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동군청 김지훈(31)·김민수(26) 선수가 남자부 800m 릴레이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수 선수는 1500m에서도 은메달을 받았고, 김지훈 선수는 3000m장애물에서 은메달, 5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재현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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