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문 교육지원청 직원 2명 거센 비난에 `조기 귀국' 조치
日 방문 교육지원청 직원 2명 거센 비난에 `조기 귀국' 조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7.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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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여행 자제와 불매 운동이 한창인 상황에서 청주교육지원청 직원 2명이 민간단체가 추진한 일본 방문 행사에 동행했다가 비난이 쇄도하자 급히 귀국을 결정.

청주교육지원청 교원 2명은 23일 민간단체인 청주국제교류회가 주관한 `국제교육문화교류 일본 돗토리시 방문'을 위해 청주지역 2개 중학교 배구부와 인솔자 등 30명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났는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교육지원청에 항의 전화가 쇄도.

결국 청주교육지원청은 긴급회의를 열어 일본 돗토리시 교육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일정을 취소하고 23일 일본으로 떠난 직원 2명을 조기 귀국 조치토록 결정.

직원들은 24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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