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안전체험장서 새달 12일까지 관계자 산업안전 보건교육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급식관계자 86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분기 급식관계자 산업안전보건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하는 정기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지정 충청안전체험장( 공주시 반포면 소재)에서 지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기수당 80여명씩 11회차로 진행되며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가상VR을 통한 급식업종 재해사례 간접적 체험 △악력 측정 및 근골격계 질환상태 평가 △추락, 넘어짐, 소화기 사용방법 등 사고체험 △안전보건표지 바로 알기 등으로 편성됐다.
교육청은 이번 산업안전보건체험교육을 통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급식관계자 스스로 인식함으로써 안전한 작업방법을 습득하게 해 급식재해를 예방하고 조리종사자 개인에 대한 안전보건증진에 관심을 기울여 학생,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항시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급식관계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산업안전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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