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 …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필요”
“경기침체 우려 …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필요”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7.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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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기업·소상공인 지원안 마련 등 주문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22일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시 청사 건립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계획 △복지 관련 행정수요 확대 등으로 필요 예산은 늘어 가는데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대응으로 내년도 세수 확보의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형 태풍 `다나스'가 무사히 지나갔지만 태풍, 폭우, 지진, 폭염에 대비해 사전예방 및 대처 계획 수립에 집중해야 한다”며 “휴가철을 맞아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자동차 번호판이 6자리에서 7자리로 바뀌기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인식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라며 “병원이나 아파트 같은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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