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씨름 전지훈련지 각광
연풍면 씨름 전지훈련지 각광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7.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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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도로 유명한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가 현감을 지냈던 괴산군 연풍면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풍면 연풍문화센터엔 괴산 중원대, 부산 동아대, 증평공고 씨름단 30여명의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이곳에서 하계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어 다음달엔 경기도 남양주공고, 충남 공주생명과학고, 경북 구미현일고, 청주 청주운호고, 문경시 문창고 등 전국 중·고교 씨름단 10여개 선수단이 이곳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연풍면은 주변에 희양산·조령산과 이화령고개, 조령 3관문 등이 위치해 선수단이 산악훈련, 체력훈련, 계단훈련 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송정호 면장은“전국 중·고·대학 씨름단이 훈련과 연계해 연풍면의 맑은 정기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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