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장 주자타워와 보건소 앞… 새달 한달간 시범운영
옥천군은 장기주차로 인하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2곳을 9월부터 유료화 한다.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102면)와 보건소 옆 공영주차장(45면) 등 2곳을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뒤 9월부터 유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8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안내와 무인 정산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받는다.
군은 지난 4월과 5월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9월부터 유료화한 뒤 이용객의 의견과 파급 효과, 역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군민과 주변 상인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