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최우수 공약 사례를 가리는 `제10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이강진 정무부시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안정오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주제로 치러지며 총 343개 공약 사례 가운데 176개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 대회에서는 현장발표를 통해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각 9건씩 선정, 총 63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 함께 북 콘서트, 시군구청장 집단 간담회, 초청강연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