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휠체어검객 청주서 멋진 한판 대결
전국 휠체어검객 청주서 멋진 한판 대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7.2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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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펜싱대회 성료
세종 GKL 실업팀 `두각' … 충북 은 2·동 5 수확

 

제5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펜싱대회가 19~21일 청주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충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멋진 대결을 펼쳤다.

충북은 10명의 선수가 출전,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남자 에페 충북 윤월재는 접전 끝에 국가대표 박천희(세종GKL)를 결승에서 15대 10으로 꺾는 이변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강원의 장종호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플뢰레 김혜수는 결승에서 국가대표 김선미에게 져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세종 GKL 실업팀 선수단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경기와 강원도 선전했다.

이중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대회는 매년 참가선수가 많아지고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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