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9000만원 투입… 아케이드·노후전기시설 등 교체
증평군이 증평읍 장뜰시장 시설을 보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1억9000만원을 들여 장뜰시장 아케이드와 노후전기설비(시설)등을 보수하고 공용구간 조명을 LED 등으로 교체했다.
또 상가별 화재알림 시설를 설치하고 화재공제금 일부를 지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도 유도하고 있다.
화재 공제금은 점포당 연 14만원 내에서 납입한 공제료의 70%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달 기준 가입 점포는 13곳이며 군은 올해 말까지 3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군은 낡은 공중화장실은 리모델링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연계해 시장 물품 판매 현황과 장보기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장,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 구매 물품을 옮겨주는 배송 도우미도 배치했다.
앞서 지난달엔 문화예술공연, 7080 향수공연, 장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지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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