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7.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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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전역서 6·25전쟁 철도유공자 제69주기 추모제 거행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계급도 군번도 없이 희생한 그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 동구가 대전역에서 6·25전쟁 당시 희생한 철도유공자 287명의 제69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행사는 유족 및 보훈단체 회원, 미8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 기관사 영상 상영, 전투약사보고,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족대표로 고(故) 김재현 기관사의 아들 김제근씨가 추모의 글을 낭독하고, 계룡대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참여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추모제는 69년 전 6·25전쟁 당시 고 김재현 기관사를 포함한 한국인 기관사 3명과 미국 특공대원 33명이 미국 제24사단장인 윌리엄 딘 소장 구출작전을 벌이다 전사한 7월 19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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