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TP 일반산단 3차 확장사업 `순항'
청주TP 일반산단 3차 확장사업 `순항'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7.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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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협조 … 시, 토지 보상 지장물조사 원활 추진
신청서 80% 접수·조사 55% 완료 … 이달 마무리
첨부용.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6차 회의를 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유적 보존 방안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사진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현황. 2019.06.20. (사진=청주시 제공)
첨부용.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6차 회의를 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유적 보존 방안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사진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현황. 2019.06.20.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등 일원에 추진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3차 확장사업)의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조사가 주민 협조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은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던 5월까지만 해도 지장물조사를 반대하며 조사원의 출입을 통제했지만, 지난달 PF 자금 확보에 이어 협조를 구하자 지장물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현재 80% 정도의 신청서가 접수, 55% 정도 조사가 끝난 상태다.

사업시행자인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이번 달 중으로 지장물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사업시행자와 꾸준한 대화 및 협의를 통해 충분한 보상·이주 대책 및 지원대책 등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2024년까지 송절·외북·문암동 일대에 2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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