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금경준·고재도씨 선정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오영주)가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2019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이 큰 우수 금융기관 직원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했다.
동전교환운동 유공자로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경영전략팀 금경준 주임,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과 고재도 주사보가 선정됐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5월 한 달간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21억원, 1억4700백만개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
이는 2018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주화발행액의 28.8%(물량기준 20.4%)에 달하는 규모로, 교환된 동전량을 새로 제조할 경우 18억원의 제조비용이 소요된다. 전국적으로는 5월 한 달간 322억원, 2억2100만개의 동전교환이 이뤄졌으며, 이는 2018년 연간 주화발행액의 75.6%(물량기준 58.2%)에 해당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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