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민지 “최강 콤비는 우리”
고진영·이민지 “최강 콤비는 우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7.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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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설 팀대항전 첫날 공동 3위
고진영(왼쪽), 이민지. /뉴시스
고진영(왼쪽), 이민지. /뉴시스

 

고진영(24)과 호주동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민지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대회다.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1, 3라운드는 포섬(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 2, 4라운드는 베스트볼(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진영·이민지 조는 5언더파 65타를 친 브룩 헨더슨·앨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조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슬(이상 미국) 조가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30)·이미림(29) 조는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은희(33)·김효주(24), 최나연(32)·신지은(27) 조는 나란히 2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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