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우승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 선수(25·사진)가 2019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경기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NH농협은행 문혜경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는 일본 등 12개국 40여팀이 참가했다.
옥천군청 소속인 여자국가대표 주정홍 감독은 “고 선수가 지난 달 6월 국가대표에 발탁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후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오는 10월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리는 2019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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