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자체·산업계 회동 미세먼지 문제 해법 찾는다
반기문, 지자체·산업계 회동 미세먼지 문제 해법 찾는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7.18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22일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후 첫 협의체 회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미세먼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와 잇따라 회동한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는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지자체·산업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대책의 핵심 주체인 지자체, 산업계 협의체가 열리는 것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후 처음이다.

지자체 협의체는 17개 광역시·도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산업계 협의체는 산업·수송·발전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27개 업종별 단체로 각각 구성됐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그간의 국가기후환경회의 활동과 국민정책제안 마련 계획에 대해 공유하게 된다. 지자체와 산업계별 건의사항도 발표·토론한다.

반 전 총장은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반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자체는 미세먼지 정책의 최일선에 있고 산업계는 미세먼지 저감의 핵심 주체”라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과감하고 담대한 정책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지자체와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국민정책제안을 만들어가겠다. 지자체와 산업계도 적극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