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18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참좋아YO U 데이'(당신을 위한 날)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침구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날 보은읍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목과 허리를 다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보은읍 금굴리의 한 주민을 찾아 침구를 전달했다.

보은읍은 주민이 건강보험료가 체납돼 병원 치료도 받을 수 없다는 사정을 전해듣고 건강보험료도 함께 지원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