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현장 행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현장 행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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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장곡저수지 방문 … 저수율 확인·농업용수 공급상황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가뭄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홍성의 장곡저수지를 방문해 충남도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3400여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17일 현재 57.9%로 평년대비 87.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충남과 경기 등 일부지역의 경우 저수율이 낮은 상태다.

충남지역 저수율은 43%로 평년 66% 대비 64%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월 이후 강수량이 270㎜에 불과하고, 강우량이 소나기 수준에 그쳐 저수지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저수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자원 추가 확보를 위한 양수저류와 직접 급수를 진행하며 농작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현장에 대해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공사보유 자원을 집중 투입해 가뭄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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