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출신 류자명 선생 독립정신 기렸다
충주 출신 류자명 선생 독립정신 기렸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7.1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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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류인호 기념사업회 회장 초청 간담회 성료


지역사회 협력 통한 기념관 건립 등도 추진키로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을 재조명하는 간담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류자명선생기념사업회는 최근 금릉동 책이있는글터서점 3층에서 류인호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류 회장은 류자명선생의 손자로 기념사업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류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선생의 독립정신, 남겨진 후손들의 기억, 기념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과제, 기념사업에 대한 후손들의 입장을 차근차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류자명선생이 이렇듯 훌륭하고 위대한 독립영웅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생의 독립투쟁과 사상이 널리 알려지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자명선생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기념관 건립과 생가복원 등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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