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결하고' 문화욕구 `채워주고'
주차난 `해결하고' 문화욕구 `채워주고'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7.17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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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제1·2공사 새달부터 잇따라 준공


문화강좌·동호회·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 도입
공무원과 방문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 제2공사(문화시설)가 올해 8월부터 준공돼 지역 주차난과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내 제1공사(주차시설, 4개소)가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2공사(문화시설)는 8월에 적기 준공돼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개소를 8, 9월에 준공해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국세청 주변에 있는 나머지 1개소가 준공되면 총 1242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돼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되어 도심 내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문화시설)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있고 올해 8월에 준공해 20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해 세종정부청사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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