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남다른 소통행보
김정섭 공주시장 남다른 소통행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7.17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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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대화 1년 2회 `민선 최초'
주민대표 사회 토크쇼 형식도 호평

 

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2019년 하반기 시민과의 신바람 대화마당을 통해 16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시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 결산보고를 갖고 8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총 16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고 224명으로부터 30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시가 1년에 두 차례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것은 민선자치시대 들어 처음으로, 진행 방식 역시 주민 대표가 사회를 맡는 등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토크쇼 형식으로 이뤄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여는 공연으로 마련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난 방문에서 건의된 안건의 처리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총 303건 중 마을 진입도로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 하천제방 보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건설 분야가 67건으로 가장 많았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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