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대비 소재 국산화 필요”
“일본 수출규제 대비 소재 국산화 필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7.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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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미래산업국 등 소관 출연계획안 꼼꼼 심사
15일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에서는 미래산업국, 공보관, 충남테크노 파크 소관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미래산업국 소관 출연계획안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이날 미래산업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안장헌 위원(아산 4)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송주법')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실제 송전선로 주변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단순 전기세 지원정도가 아닌 실제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역에너지 계획은 충남도 에너지 조례에 따라 에너지 빈곤층 지원, 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라는 중요한 방향성을 가지고 에너지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 1)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미래국과 경제실이 상시적으로 비상체제를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대책단을 구성해 어려움을 같이 타계해나가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현재 기존 자동차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미래 자동차 산업에 도에서 집중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 도에서는 연차별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내용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공휘 위원(천안 4)은 “도에서 여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를 공간정보화 해보면, 권역별로 필요한 부분이나 도내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면서,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와 관련하여 철도공사와 협의해 천안아산역에서 집적지구까지 선로를 이용해 통행로를 만들고, 그곳을 청년창업이나 상가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공보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오인환 위원(논산 1)은 “우리 도에 방송국이 없다보니 지역뉴스에서 충남이 항상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데 도 자체적으로 자료화면을 만드는 등 시스템을 갖춰서 지역뉴스에서 단순히 자막이나 멘트로 끝나는 일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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