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2019 환경방학 선포
국립생태원 2019 환경방학 선포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7.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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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2개 기관서 여름방학기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함께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 일원에서 `2019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을 비롯,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충남·충북지역의 환경교사와 환경동아리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 여름은 환경방학으로'라는 행사주제로 참가학생들이 쓴 `어른들에게 우리가 바라는 방학편지'에 대한 금강유역환경청장·충남도교육감의 약속 다짐, 생태계 종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생태계 블록빼기 젠가 게임',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 공연 등 친환경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부가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2019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으로는 여름방학기간 중 전국 82개 기관(121개 과정)에서 운영되는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환경교육과정을 비롯하여,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과 함께 4대 권역에서 진행하는 1박 2일간의 `환경방학교실 놀자 그린(GREEN)' 등이 있다.

구체적인 체험장소 및 방법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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