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권연대와 충북녹색당준비위원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여성 공직자를 `인간 방패'로 내세운 청주시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청주시는 도시공원위원회 회의장의 외부인 출입을 막겠다며 여성 직원을 `인간 방패'로 내세웠다”며 “직무상 방호에 권한과 의무가 없는 청주시 여성 공무원을 청사방호 업무로 내몬 것은 청주시의 반인권적, 반여성적 행동이자 직권남용이다”고 비난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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