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
충북은 16일 구름 많고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2도, 제천 19도, 추풍령 19도 등 19~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도, 제천 29도, 추풍령 29도 등 29~32도로 덥겠다.
앞서 15일 오후 3시30분을 기해 영동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영동군에 내린 비의 양은 54㎜다.
기상지청은 영동군에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영동 외 지역의 강수량은 증평 30㎜, 청주 오창 24㎜, 음성 금왕 18㎜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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