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합창단 지역 문화발전에 단비
당진시립합창단 지역 문화발전에 단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7.1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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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공연 횟수 평균 60회 등
창단이후 14년째 왕성한 활동

 

당진시립합창단(지휘 백경화)이 2005년 창단이후 14년 동안 꾸준한 활동으로 당진지역 문화발전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합창단은 지난 2016년 백경화 지휘자 취임 이후 연간 공연 횟수가 평균 60여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클래식 장르에서 과감히 탈피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도 들려주고 지난 6월 두 차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처럼 다른 장르와 결합된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변신도 돋보인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러시아 야쿠츠크시의 초청으로 러시아 현지에서 울라운데 국립오페라단과의 협연 공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립합창단은 오는 23~24일 당진시청사 일원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며 10월에는 안무와 노래를 곁들인 정기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신나는 시네마여행'을 선보인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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