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8명 홍보 동아리 결성 … 의용수비대 알리기 나서
독도 골든벨 등 행사·기획신문 제작 UN사무총장에 발송
청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독도 골든벨 등 행사·기획신문 제작 UN사무총장에 발송
신흥고 2학년 3반 학생 28명은 지난 3월초 독도를 묵묵히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아리를 결성했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 `그날, 독도가 내게로 왔다'를 결성한 후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및 독도의용수비대 골든벨'을 개최했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해 완성한 신문 `독도 앞으로 1보'를 청주시장, 충북도지사, 대통령, 유엔사무총장에게 각각 우편으로 보냈다. 신문에는 독도를 홍보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이 담겼다.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달에는 교내에서 등교 맞이 행사로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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