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파랑새합창단 청와대 특별 방문
논산파랑새합창단 청와대 특별 방문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7.1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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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논산파랑새합창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논산파랑새합창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논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논산파랑새합창단이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청와대를 특별 방문했다.

시의 아동권리 홍보 추진사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참여아동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청와대 특별 방문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아동권리 홍보송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숙 여사와의 만남, 청와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소정원에서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 아동권리 홍보송 공연은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청와대 직원 40여 명과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자립해 후배들을 돕고 있는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시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 홍보송 `내일을 향해', `우리는 모두 소중해' 2곡과 `고향의 봄', `여행' 2곡 등을 노래했다.

특히 아동권리 홍보송은 아동의 권리와 희망에 대한 노랫말을 담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 아동이 함께하는 논산파랑새합창단은 지난 2017년 창단한 이래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행사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매월 방문·공연하며 아동권리 홍보는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가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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