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민관협의체 구성
계룡시는 7월 장애등급제가 개편됨에 따라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장애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기존 장애등급제는 1-6급으로 구분해 등급별 획일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7월부터는 등급이 아닌 심한장애(1·3급), 심하지 않은 장애(4·6급)로만 나누고 사회, 개인적 환경 등 개별적 특성을 반영한 장애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복지 관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와 복지대상자와 접근이 용이한 면·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의 장애인전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유용자원과 연계, 사례관리 지원, 고난도 사례에 대한 다각적 논의 등을 수행한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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