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국제적 우호교류를 맺은 중국 강소성 관남현 청소년들이 군을 방문해 14년째 우의를 다지고 떠났다.
관남현 지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단(공무원 1명, 교사 3명, 청소년 17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을 돌며 군의 발전한 모습을 한눈에 담았다.
교류단은 또 에듀팜 관광특구에서 루지 등을 체험한데 이어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 재학생들과 함께 동행해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역사를 배웠다.
앞서 군과 관남현은 2005년 국제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과 관남현은 이어 2012년부터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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