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지역 관광활성화 견인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지역 관광활성화 견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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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년만에 154만명 찾아 … 66억 관광 수입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버킷리스트 1위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가 방문객 154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2주년을 맞이한다.

체험형 대표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지난 6월까지 154만6459명이 다녀갔으며 66억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다.

시설별 이용객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는 136만7000명, 짚와이어 8만9000명이며 운영 1년차인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8만4000명이 이용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요 시설로는 단양강 수면으로부터 200여 미터에 위치해 마치 물안개 속 연꽃의 꽃봉오리처럼 보이는 30미터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모든 걸 맡기고 시원하게 비행을 체험하는 짚와이어, 카트에 탑승해 960미터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이 있다.

군은 관광객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240m 상당의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2020년 상반기 중 완공해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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