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 선다
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 선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7.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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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周 프레 콘서트

 

가수 신승훈(53·사진)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10월20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9 더 신승훈 쇼 시드니 스페셜'을 펼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프레 콘서트의 하나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2007년 UNESCO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종합 극장이다.

도로시컴퍼니는 “대관 심사와 자격 요건이 까다로운 곳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패티김이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면서 “신승훈의 위상을 호주 현지에서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신승훈이 첫 제작한 가수 로시(20)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판매량이 140만장에 달했다. 이후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사상 최다 수상, 누적 판매량 1700만장을 기록 중이다.

이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신호탄이다. 신승훈은 2020년 상반기부터 앨범 발매,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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