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6억 들여 초대형 HD 설치
청주시는 청주야구장과 종합경기장 내 노후 전광판을 최신식 고화질로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노후시설 확충지원을 위한 2018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 각 18억원씩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 착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24M, 세로 9M의 초대형으로,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식 고화질 HD 전광판이다.
프로야구 및 축구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는 다채로운 이벤트 및 생동감 있는 경기 진행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광판 교체 설치로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경기를 유치하기 좋은 경기장으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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